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사령술사(던전 앤 파이터) (문단 편집) === 배경설정 === 본래 폭군 발라크르의 후손인 '벨레리안'이라는 흑요정이 동족들의 핍박을 피해 방랑하던 중 어느 [[소울브링어(던전 앤 파이터)|소울브링어]][* 던파 배경적 연대를 볼때 아마 최초의 소울브링어, [[신관 지그]]일 가능성이 크다.]를 보고 영감을 얻어 연구한 끝에 개발한 마법이다. 여기까지는 그냥 어느 흑요정의 마법 탐구겠지만, 이 양반이 여기에 얼마나 심취했던 건지 수십 년이 지난 후에 이를 이용해 원로원의 원로들을 비롯한 저명한 인사들을 죽여나가는 바람에 붙잡히고, 본격적으로 박대당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힘에 눈독을 들인 원로회가 사령술사들을 육성하면서, 설정상 대다수의 사령술사들은 원로회에 소속되어 있다. 많은 흑요정들은 영혼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싫어하며, 쉬운 방법으로 강한 힘을 얻는다고 싫어한다. 그러나 사령술사는 계속 악령에 시달려야 하니 마냥 쉬운 방법은 아니라는 것 같다. 죽은 자의 혼을 부리는 사령술이 술자의 생명마저 좀먹는 사악하고 끔찍한 술법이라는 것은 세계관 내에서 몇 번이고 언급된다. 사령술의 창시자인 벨레리안부터 사령술에 심취하다 저주에 걸려 병사했으며, 2차 각성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최초의 타나토스 클로린드 또한 자신의 저서에서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면 사령술을 즉시 그만두라고 한다. 그리고 (구) 전직 퀘스트에서 [[미네트]]는 플레이어가 사령술사로 전직하는 일을 두고 "이렇게 또 하나의 비극의 길이 시작되었군요."라고 매우 비관적으로 말했다. 또 [[거미왕국]] 퀘스트 진행 도중 니콜라스에게 대화를 걸 수 있는데, 그도 사령술은 매우 끔찍한 것이라며 사령술에 관심조차 가지지 말라는 식으로 말한다. 틀린 말이 아닌게 모험가 [[사령술사]]가 부르는 니콜라스는 후계자 싸움에 이용하기 위해 사령술에 손을 댔고 결국 폭주한 사령의 힘으로 인해 왕국이 멸망하고 니콜라스 본인은 축적된 사령의 힘으로 사령체가 되었다. 사실 대부분의 매체에서 사령술처럼 삶을 마무리한 뒤 휴식을 존중받아야 할 망자의 혼을 부리는 술법은 고인을 모욕하는 사악한 술법으로 취급되고, 대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어떤 방식으로건 존재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밝혀진 사령술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사후 명계에 발을 딛는 것이 허락되지 않고 태초의 공포이자 공포의 신 [[모로스(던전 앤 파이터)|모로스]]가 관장하는 "잠들지 못하는 죄악의 지옥"[* 명칭을 분석해 추측해보면, 잠들지 못한다는 건 죽음이라는 안식을 허락받지 못한다는 뜻이고, 죄악의 지옥은 명칭 그대로 죄악에 걸맞는 지옥이란 의미로 보인다.]에 떨어져 모로스에게 자아를 속박당해 모로스의 종이 되는 것이다. 사실 모험가의 행적을 보면 세상을 구한 적도 여러 번 있고, 본인의 힘을 선한 일에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그 힘을 얻기 위해 연마한 사령술 그 자체가 죄악이며, 모로스에게 영혼을 저당잡힌 이상 개인의 업적 및 성향과는 관계없이 지옥행은 확정이 된 모양새다. 진각성 이후 힘을 더 키워서 모로스와의 결속이 더욱 강해지거나, 아예 사령술로 쌓은 죄악을 초월해버린 존재가 되지 않는 이상 꿈도 희망도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모로스와 마주한 眞:사령술사가 공포에 떨긴 커녕 모로스를 경배하는 모습을 보면 딱히 지옥에 가는 걸 싫어하진 않는 모양세다. 아홉 꼬리 블로나가 지옥에 떨어져 언젠가 재회하겠다며 오히려 스스로 지옥에 가는 걸 당연시하는 수준. 모로스도 딱히 眞:사령술사를 싫어하지 않는지 정당한 대가 하에 계약하고 경배해주는 것에 흥미로운 듯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 그런지 차원의 별자리 아바타 패키지에서 나온 도적의 히든 아바타는, [[https://www.youtube.com/watch?v=8X3Aji9nDCo|대마법사의 차원회랑에서 기억 속의 모로스를 쓰러트려 강함을 증명하고 다시한번 죄악의 저울에서 가치를 증명하자, 모로스가 친히 힘을 하사해주는 내용]]이다.] [[어벤저(던전 앤 파이터)|어벤저]]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본래 사령술사 컨셉이 어벤저의 초기 설정이었는데 도적을 출시하며 이 설정을 사령술사가 쓸어가는 바람에 어벤저는 기초부터 다시 만드느라 출시가 늦어지고 캐릭터도 어정쩡해졌다는 얘기가 있다. 결국 어벤저는 애매한 캐릭터성과 네오플 특유의 비주류 직업 경시 때문에 하는 사람만 하는 마이너 직업이 되었고, 사령술사는 사령술사대로 특유의 까다로운 조작감과 거듭되는 네오플의 통수질 때문에 인구가 떨어져나가 어벤저와 짝짝꿍하는 소수민족이 되어버렸으나 진 각성을 포함한 상향성 개편과 고퀄로 이목을 끈 진 각성 일러스트 덕분에 입지가 제법 높아졌다. 언더풋에 있는 NPC [[알리샤 아덴]]의 아버지는 최초의 남성 사령술사 벨레리안이 살 거처를 마련해줬다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형당했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